CDMO3 삼성바이오로직스 (수주잔고, CDMO, ADC) 솔직히 저는 조정 구간에서 바이오 종목을 더 사는 게 맞는 건지 한동안 확신이 없었습니다. 제약·바이오 섹터가 전반적으로 무너지던 시기, 많은 분들이 손절을 택하는 분위기였으니까요. 그 국면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분할 매수한 제 결정이 결과적으로 옳았지만, 그 과정이 결코 편하지는 않았습니다.수주잔고가 보내는 신호, 저는 거기서 확신을 얻었습니다바이오 종목은 주가가 뉴스에 흔들리는 경향이 강합니다. 그래서 저는 당시 주가 차트보다 수주잔고 데이터를 더 먼저 봤습니다. 수주잔고란 기업이 이미 계약을 맺었지만 아직 매출로 인식되지 않은 일감의 총합으로, 쉽게 말해 '앞으로 들어올 돈이 얼마나 쌓여 있느냐'를 보여주는 숫자입니다. 그 수치가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저에게 꽤 강한 신호였습니다... 2026. 5. 14. 셀트리온 주가 (직판전략, 짐펜트라, CDMO) 바이오 주식은 임상 결과 하나에 반토막 난다는 말, 들어보셨습니까? 저도 그 말을 꽤 오래 믿었습니다. 그런데 2025년 하반기, 지지부진하던 셀트리온 주가를 보면서 오히려 분할 매수 버튼을 눌렀습니다. 단순한 배짱이 아니라, 처방 데이터와 PBM 등재 현황을 직접 뒤지면서 내린 결론이었습니다. 그 판단이 옳았는지, 지금부터 솔직하게 풀어봅니다.직판 전략이 만들어낸 실적, 그 이면을 봐야 합니다셀트리온이 2025년에 연결 기준 매출 4조 1,625억 원, 영업이익 1조 1,685억 원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,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.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7.5% 급증한 수치인데, 이게 가능했던 핵심은 합병 초기의 고원가 재고 소진과 직판 체제의 안착이었습니다.셀트리온은 과거 글로.. 2026. 5. 6. 삼성바이오로직스(생산캐파, 실적분석, 투자판단) 2026년 1분기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영업이익률이 46%를 넘었습니다. 이 숫자를 처음 봤을 때 저도 순간 멈칫했습니다. 제조업에서 이 수준의 마진을 유지한다는 건 단순한 생산 효율의 문제가 아니라, 구조적인 해자(moat)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. 이 글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직접 투자하고 익절까지 경험한 제 시각에서, 지금 이 종목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를 솔직하게 풀어본 것입니다.생산 캐파로 보는 경쟁 우위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CDMO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? 저는 처음에는 브랜드 파워나 기술력을 떠올렸는데, 결국 현장에서 체감하게 된 핵심은 '압도적인 생산 캐파(Capacity)'였습니다.여기서 CDMO란 위탁개발생산(.. 2026. 4. 30. 이전 1 다음